C07-상도2동 어린이집 아이디어 공모

 

Proposal

어린이집은 우선적으로 보호쉘터로서 안전한 공간, 보호가 원활한 공간, 단체생활의 적합함을 요구한다. 하지만 이것이 어린이집의 필요충분조건은 아닐것이다.
1세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기 아이들에게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이다.
협소한 부지에 최대의 용적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아이들의 안식처가 될 어린이집의 공간 배열을 긴밀히 하되, 아이들의 생각과 행동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고 경험하게 할 수 있는 여력의 공간으로 구현하고자 한다.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스스로의 성장과정 속에서 능동적 활동의 주체로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다양한 물리적, 사회적 경험과 흥미를 유발하는 공간적 체험과 재미를 주는 곳이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반별로 국한된 보육공간과 중앙의 놀이계단, 이와 연결된 공용놀이공간을 각 층마다 배치한다. 아이들이 보육실 밖으로 쉽게 나가 어린이집 내,외부에서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자율적으로 어울릴 수 있어야 한다.
마치 오래된 마을 놀이터처럼, 여럿이 모여 다양한 경험과 흥미를 타인과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안전한 공간이기를 바란다.

Main Idea

상상하는 놀이공간_형태

아이들이 상상하는 형태를 모티브로 획일적이지 않고 자유로운 상상의 공간을 계획한다. 다양하게 열려있는 창들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놀이공간이 되고 흡사 아이가 그린듯한 삐뚤빼뚤한 지붕의 형태는 정형화 되지 않은 다양한 실내공간을 만든다.

나무위 오두막_계단놀이공간

딱딱한 기능의 계단공간을 새롭게 계획한다. 계단공간을 중심에 두어 각 층의 공간들로 연결하고 중심의 계단벽은 나무위 오두막 공간처럼 아이들의 놀이 공간으로 계획한다. 계단 놀이공간을 통해 각 층의 시선을 공유하고선생님들은 이 계단 공간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을 관리하게 된다.

마을 풍경_소통

집들 사이사이 아이들의 놀이터였던 골목은 동네 풍경을 활력있고 다양하게 만들어주는 공간이고 마을 소통의 공간이었다. 우리는 입면의 창들을 놀이공간으로 확장하여 다양한 어린이의 모습을 마을에 보여주고 수직적인 다양한 외부공간을 만들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릴수 있는 마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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